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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신일 석유 팬히터 사용기 : 가정에서 주난방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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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겨울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많이 검색을 해보셨을 텐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석유 팬히터 그중에서도 신일 석유 팬히터에 대해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사용환경

오래된 시골집 20평 단열상태는 보통정도로 추정됨

 

사용목적

시골집을 장기간 비우는 경우가 많아서 겨울에 난방배관(엑셀파이프)이 동파되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난방배관의 난방수를 모두 뺐음(에어 컴프레셔가 없어서 깨끗한 엑셀파이프를 연결해서 입으로 불어서 난방수를 뺏음 ㅠㅠ 그래서 완전히 빼지는 못했음)

그래서 바닥난방이 안되는 관계로 석유 팬히터가 주난방이 되어야 함

 

제품선택기준

1.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2. 열효율이 좋아야 한다.

3. 되도록이면 연료통이 컷으면 좋겠다.

4. 사용이 편리해야 한다.

 

선택제품 모델

신일 석유 팬 히터(일본 다이니치사 제조) SFH-1200IR

(일본 다이니치사 제품을 직구하는 것보다 신일제품을 구매하는게 AS면이나 가격면에서 나은 것 같습니다.)

 

제품사양

 

 

 

 

사용기

 

최대장점은 금방 따뜻해집니다.

보일러는 물을 데우고 그 물이 바닥을 순환해서 그 복사열로 공기가 다시 덥혀지는데

팬히터는 뜨거운 바람이 직접 나오기 때문에 금방 따뜻해집니다.

 

최대단점은 금방 식습니다.

히터를 끄면 온도가 금방 뚝뚝 떨어집니다. 바닥난방은 데워진 물이 식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축열기능이 되는데 팬히터는 끄면 공기가 바로 식습니다.

*그래서 히터에 온도를 설정해놓으면 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알아서 가동됩니다.

 

냄새는 점화 또는 연소시에 어쩌다가 석유 한방울 정도 떨어진 냄새가 납니다.

연소시에는 냄새가 안납니다.

 

 

조작이 아주 편리합니다. 온도만 설정해 놓으면 히터가 알아서 그 온도까지 도달하고 그 온도를 유지합니다.

 

LCD가 좀 어둡습니다. 에코버튼은 연료절약모드 차일드락은 버튼잠금 기능설정은 LCD 부 조작설정 + -로 설정온도를 설정해놓으면 실내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할때까지 강하게 연소되다가

약하게 연소합니다.

 

강하게 연소될 때 모습니다.

 

약하게 연소되는 모습입니다.

 

 

환기는 오다가다  창문 좀 열어놓고 화장실 환풍기 켜놓기를 했습니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질식해서 죽지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연료소모

밤은 내내 켜놓고 낮에는 추울 때 좀 가동시키고 해서 비교적 따뜻하게 지냈는데 10일에 20리터 가량 소모 했습니다.

 

이제 더 추워져서 더 자주 가동시킨다고 하더라도 80리터 6만원 정도 소모될 것 같습니다.

기름보일러로 이정도 온도를 유지하려면 16만원 정도 들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금방 따뜻해지니 그것도 이득이네요

 

 

 

 

 

되도록이면 집안 가운데쪽에 설치하세요

집안 한가운데 놓으라는게 아니라요 집안 벽의 가운데 쯤에 위치시키세요

 

연료통은 비싼것들 많이 사시던데 전 그냥 싼 걸로 샀습니다.

 

 

이거 두개를 샀습니다. 하나에 4500원 정도 합니다.

 

http://storefarm.naver.com/sangol/products/293608255

 

 

저 자바라가 연료통에 딱 들어갑니다. 그럼 통의 노란 마개를 당기고 통을 들어서 기름통에 넣으면 됩니다. 좀 무겁고 넣는데 힘들긴 하지만 우선 냄새가 덜 납니다.

 

만약에 히터살 때 준 연료펌프로 하면 손도 아플테지만 다넣고 펌프에 등유가 묻어서 냄새가 많이 날거에요

 

그리고 등유는 햇빛에 노출되면 변질된다고 하니까 저런 색깔있는 통에다가 보관하셔야 할겁니다.

 

 

현재까지는 신일 석유 팬 히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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