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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생각

4차산업혁명의 정의와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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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란

 

 제4차 산업혁명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第4次産業革命]

(저자/제공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

 

주내용은 첨단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되어 기존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와서 제 4차산업혁명이 올것이라는 내용이다.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 유행어가 되어 버릴정도로 정치권에서나 뉴스에서나 너무나 언급이 많아서 뜨거운 키워드가 되었고 웃긴 점은 '4차산업혁명''4차산업' 으로 줄여서 불리기도 해서 이제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이 아니라 4차산업도 생기나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사실 솔직한 내 생각으로는 뭔가 의도가 있는 사람들과 주제를 만들고 호들갑을 떨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슈가 아닌가 생각된다.

 

 

증기기관으로 인해 도래한 산업혁명을 굳이 1차 2차 3차 이렇게 나눈 기준 조차도 모호할 뿐만 아니라 아직 오지도 않은 4차산업혁명을 오로지 넘겨짚는 것을 근거로 정의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만 증기기관으로 인해 산업과 인간의 삶이 변했던 산업혁명( 참조 산업혁명과 증기기관 & 4차 산업혁명 ) 시대만큼 인간의 삶을 변화하게 만든 수단으로 스마트폰을 꼽고 싶다.

 

 

특히 아이폰의 와이파이는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떨어지지 못하게 만들었고 현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준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혁명이 아니었나 싶다.

왜냐면 다른 스마트폰들은 통신사의 데이터 요금수익 때문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이런 스마트폰의 영향은 왜 산업혁명의 주제에서 빠진 것인지 이해가 안간다.

 

4차산업혁명을 설명하면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나노기술, 3D 프린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등 요즘 뜨는 기술들을 모두 언급하는 것을 보면 사실 그 누구도 무엇이 매개가 되어 4차산업혁명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그냥 아무거나 던져보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 사실들을 기정사실화 해서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순응하도록 만들려는 빅 픽쳐인지도 모른다.

 

어쨋든 미래에 인간의 삶이 혁신적으로 바뀔 조짐은 보이고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등등을 보면

앞으로 생산활동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이고

빅데이터를 이용하면 모든 서비스 분야도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예술이나 창작 분야도 첨단기술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엔 인력이 첨단기술로 대체되어 사람들의 설자리는 줄어들고 직업을 구하기도 힘들어서 사회주의로 회귀해 소수의 지배계층에서 주는 배급으로 생활할 수도 있다.

 

나라에서 주는 의식주와 돈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도 하고 맛있는 것을 사먹기도 하고 여가생활만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될까?

 

거기다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장기, 암 정복, 노화방지, 생명 연장, 뇌의 복제 등으로 인간의 수명과 신체능력은 더 길어지고 강력해 질 것이다.

 

이런 사회변화로 인해 인간은 자신들이 창조해낸 첨단 과학기술의 통제와 지배를 받게 되지는 않을까?

공상과학영화의 단골소재로 식상해진 주제가 우리의 미래가 될까?

진짜 모를 일이다.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또 어떤 방향을 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나 협의도 없이 유명인들이 떠들고 주장하는 것을 들어야 하는 것을 보면 좀 화가 난다.

 

특히 이런 시대를 어떤 의도를 갖고 주도하는 사람들보다 자기 지식이나 철학을 뽐내고 싶어서 말을 붙여가며 사람들을 선동하는 명사들 유명인들을 보면 더 그러하다.

평소에는 그렇게 비판하고 깔아뭉개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들 그렇게 4차산업혁명에는 묻어가고 싶어하는지 웃길 뿐이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진실을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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